실패가 반복되는 이유

운이 반복되면 '실력'이라는 말이 있다.
운이 좋다는 것은 크고작은 성공이 되따르거나
혹은 성공을 향한 실마리가 잡히게 되는데 
이러한 운이 반복되어 들어온다는 것은
실력이 뒷받침 된다는 소리이다.
즉, 실력 갖춤 -> '운' 깃듬 -> 성공
와 같은 공식이 되는 것이다.

이를 다른 관점에서 보자면,
실력 없음 -> '불운' 깃듬 -> 실패
와 같은 공식이 될 것이다.
실력이 없으면 실패로 이어진다는건 너무도 자명한 논리로
오늘은 이보다 더 근본적인 실패 유발 요소를 살펴보겠다.

반복적 실패의 핵심 요소는 바로 '습관' 이다.
잘못된 습관 하나하나가 내 삶을 점차 갉아 먹으며
결국은 그 삶이 어느순간 무너져내리는 것이다.

건물을 철거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건물은 철거할때 위에서 부터 한단 한단 차곡차곡 부쉬며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하단부 몇몇 포인트에 충격을 줘서 한번에 무너뜨린다.
또한 해외 몇몇 사례에선
흰개미로 인해 집이 무너지는 일도 볼 수 있다.

자 이제 주변에 하는 일마다 잘 안되고
늘상 불운이 따르는 것 같은 사람을 살펴보자.
새차를 하면 비가오고
여행계획을 잡고 비행기를 예약하면 일이 생기고
꾸준히 오르는 주식도 그가 매수하면 하향곡선을 그리고
큰 기대를 품고 영끌해서 아파트를 샀더니 집값은 바닥을 치고
등등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처구니없게도 운이 안좋구나 싶을 수 있지만
객관적으로 그들의 평소 습관과 행동을 들여다보면
그게 단순히 불운이 따른 것 만은 아님을 알게된다.

날씨 체크를 미리 해봤다면
혹시 생길 수 있는 일들을 미리 체크해봤다면
남들이 하니 나도 해볼까가 아니라 
스스로 공부하고 스스로 판단하고 투자를 했다면
만약 그렇게 했더라도 위와 같은 불운이 찾아왔을까?

습관의 나비효과는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크게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평소 과식하지 않고 적당히 배가 차도록 먹는 식습관을 가졌다고 가정하자.
식사 후, 움직이고 생각하기에 상대적으로 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여
업무 효율이 더 높아질 것이다.

드라마틱한 예로, 식사를하고 나오는 길에 
어떤 할머니의 간절한 외침 "소매치기야" 를 듣고
즉각적으로 달려가 소매치기를 잡는다.
알고봤더니 그 할머니는 억만장자였고, 보상으로 막대한 부를 얻게된다.

이는 언뜻보면 운이 좋은 것이지만
평소 습관이 운이라는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만들어준 것이다.

습관을 바꾸면 당신에게 반복되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습관이다.
일어나는 시간을 앞당겨보자.
출퇴근하는 지하철에서 게임보단 책을 읽어보자.
건강한 식단으로 적당히 먹고 운동하는 습관을 가져보자.

삶이 달라지고 당신의 주변엔 성공의 기운이 깃들것이다.
그리고 그 운이라는 것들이 알아서 찾아올 것이다.

공든탑은 무너지지 않는다.
공들여 몸에 들여온 바른 습관들은
굳건히 바로서는 나 자신을 
어떠한 풍파에도 무너지지 않도록 만들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