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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제주도 여행) 피로회복 추천 중문 마사지

by da2namic 202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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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루하루 날씨가 무더워지는게 하루빨리 휴가를 가야만 할 것 같더라구요.
휴가 시즌이 돌아왔는데 점점더 심해지는 코로나 때문에 한참 망설이다가 
지난주에 친구와 함께 제주도로 짧게 여행다녀왔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 않는 곳 위주로 휴식하고 힐링할겸 다녀왔더니
상대적으로 코로나 걱정도 덜 되고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 
좋은 자연속에서 좋은 사람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힐링하고 온 이번 제주여행이었습니다.

늘 가도가도 좋은 것이 여행이고, 그 여행지중에서도 제주도는 
어느계절에 어느만큼 있느냐에 구애없이 늘 좋은거 같아요.

제주도의 상징 돌하르방이죠.
아주 잘생긴 돌하르방이 있어서 한컷 찍었습니다.
예전에 신혼때 제주도 놀러와서 
건강한 아이 낳게 해달라고 코도 만지고 했었는데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색달 생수천물놀이장에 방문했는데요.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아이들 데리고 시원하고 알차게 놀기에 딱 좋은 곳이더라구요.
요즘같은 코로나 시기에 이렇게 맘편히 놀 곳 찾기 힘든데
아이들도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비용도 정말 저렴하죠.

나름 구성도 다양하게 되어 있었어요.
표지판도 참 예쁘게 잘 만들어놨더라구요.

멀리서 한컷 찍어봤는데
유명 워터파크 안 부럽죠.
물론 대형 놀이기구나 으리으리한 미끄럼틀 같은건 없지만
아이들과 편하게 놀기엔 딱 좋은 시설이더라구요.

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물놀이 공간이죠.
사람도 많지 않아서 더 좋았던거 같아요.

요렇게 시원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바닥이 보시면 발목까지 물이 잠기도록 
자박하게 물이 깔려서
시원하게 발담그고 식사를 할수 있어서 신기하고 좋더라구요.

요 공간은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공간입니다.
야외에서 먹는게 좋긴한데 
사실 덥고 불편한거도 꽤 많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발을 담그고 먹으니
더위도 느껴지지 않고 아주 딱이었습니다.

아이들도 신기해하고 좋아라하더라구요.
물로 장난도 치며 밥도 먹으며
아이들 좋아하는 거 보니까 잘 왔다 싶더라구요.

제주도에서 골프도 한번 치러 가봤는데
요게 또 색다르더라구요.

아무래도 도심에서 치면 이런 풍경 안나오는데
해외에 골프여행 왜 가는지 알겠더라구요.

해가 뉘엿뉘엿 하늘 정말 예쁘죠.
사진엔 요정도 밖에 안담겼지만
실재 눈으로 보면 정말 예술입니다.

제주도의 바다와 하늘
역시 명실상부 국내 최고 여행지는 제주도구나
싶은 생각을 다시금 들게 해주네요.

오늘 여행의 막바지를 장식하기 위해
중문 마사지 열심히 찾아보다가 
시설좋고 깔끔하고 마사지 잘 한다고 소문난 본테라피에 왔어요.

시국이 이렇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거나 실내는 조금 꺼리는 편이기도 한데요 
본테라피는 안심하고 마사지를 받을 수 있도록 
자체 방역 소독을 매일 2회 전체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서귀포시에 위치한 터라 중문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었는데요. 
그래도 이 곳을 선택한 이유는 가까운것도 있지만 
위생관리등급표가 녹색등급으로 관리되어 있고 인증받고 있었어요.
열체크와 문진표도 꼼곰하게 체크하고 있으셔서 위생적으로 많이 걱정이 생기는 요즘 
안심하고 마사지를 받을 수 있도록 해두셨더라구요 
매장 자체에도 매일 매일 소독하고 있고 손소독제도 곳곳에 비치되어 있어서 
위생이라면 다른데와 비교하면 최고일꺼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사지 받는 곳 한컷 담아봤어요.
그전에 대기하는 곳에서 제품이나 코스 설명을 듣고 기다리는 시간을 가졌어요.
설명해주시는 분들도 친절하셨고 저희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해서 추천해주시는데 
저희가 필요한 부분을 잘 캐치해서 선택해주신거 같았어요.

중문 마사지로 유명한 곳이니만큼 개별적인 방으로 되어 있어서 
프라이빗하게 관리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거 같아요.
방들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 커플룸이 정말 많이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연인끼리나, 저희처럼 친구끼리 와서 수다떨면서 관리받으면 정말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설명을 듣고 나서 가운으로 갈아입고서는 족욕을 해요.
족욕하는 그 시간이 저는 제일 좋은데요.
이날 유난히 많이 걸었던 하루여서 다리만 풀어줘도 살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따뜻한 물에 아로마향까지 풀어서 다리를 담그고 있으니 잠도 슬슬오고 기분이 노곤해지더라구요
아무리 집에서 족욕을 하려고 해도 쉽게 시간을 내서 앉아있는것도 힘들고 
일행들과 같이 하다보니 이야기도 더 많이 하게 되고 기분도 더 좋더라구요.

짧게 다녀온 여행이었지만 3일동안의 피로가 이 족욕 하나만으로도 쏵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미지근한 물에 아로마향까지 더해져서 피부도 맨들해지는것 뿐만 아니라 
기분도 노곤해져서 부들부들하더라구요.

족욜을 끝내고 룸으로 안내받았는데요.
각방의 크기도 크고 베드도 간격넓게 있어서 커플이라도 너무 가깝게 있지 않아서 좋았던거 같아요 
전에 남자친구랑 같은 방에서 마사지를 받는데 너무 가까워서 
관리사님이 제 몸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도 조심스러워 하시고 
적나라한 모습을 보여주는것도 껄끄럽더라구요 
이정도의 간격은 너무 좋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어느덧 날이 깜깜해 졌네요.
이제 저녁을 먹으러 출발합니다.

다시봐도 제주하늘의 주황빛 노을 정말 멋지죠.

맛있는 저녁으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오늘 정말 알차게 보낸 하루였던것같아요.

숙소 앞에 도착했어요.
제주여행 역시 가슴이 뻥 뚫리고 힐링이 절로 되네요.
남은 여행도 좋은 추억 많이많이 만들고 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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