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편의점 강자는 CU죠.
전 사실 U+ 사용자라서 할인되는 GS25를 주로 이용했는데
요즘엔 신상이 더 많이 나오는 CU를 더 자주 찾게되더라구요.
편스토랑 제품들을 필두로 CU가 PB상품들도 더 많은 것 같고...
그리고 나쵸 덕후인 저는 요 제품때문에 CU를 종종 찾곤 한답니다.
바로 곰표 나쵸
가성비 좋고 식감과 맛 모두 완벽히 갖춘 현존 저의 최애 나쵸인데요.
간만에 GS25에 갔더니
나쵸 신상이 나왔더라구요.
바로 "나쵸왕" 기안84의 우기명이 나와있는걸 보니
기안84와 콜라보한 제품인듯 한데,
궁금한건 못 참죠. 바로 구매를 했답니다.
가격은 2,400원(205g) 이에요.
참고로 곰표 나쵸는 2,300원(190g) 이랍니다.
* 단위가격으로 하면 나쵸왕이 아주 살짝 싼 편이죠.
한 봉 다 먹으면 1,000칼로리가 넘지만
뭐 언제 그런거 신경쓰고 먹었나요.
그냥 먹고 맛있으면 0칼로리, 맛없으면 다음에 안먹고 그런거죠~
나쵸왕은 할라피뇨 맛으로 요렇게 일단 봉지를 뜯으면
할라피뇨 향이 확 올라와요.
시즈닝용 가루도 잔뜩 뿌려져 있는거 보이시죠.
따로 지원받고 포스팅하는게 아니라
전적으로 내돈내산이기 때문에 후기도 리얼로 들어갑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짜다" 입니다.
상당히 짜요.
제가 나쵸는 종류별로 보이는건 다 먹어봤는데
요건 짠 편에 속해요.
그래서 무언가 음료 없이 먹으면
나트륨이 고대로 몸속에 축적되는 느낌이랄까...
두께는 적당이 두툼합니다.
전 얇은 스타일의 나쵸 좋아하거든요.
굳이 시중에 파는 제품으로 설명드리자면
온더보더 나쵸 정도 두께 가장 선호하는데
두께감은 곰표 나쵸에 비해 살짝 두꺼워요.
전반적인 총평으로 보자면
전 CU곰표 나쵸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나쵸왕이 미세하게 저렴하긴 하지만
담백한 맛과 얇은 두께 덕분에 곰표 나쵸가 저에겐 더 맞는듯 싶어요.
그리고 너무 짜서 살짝 실망
또 사먹게 되진 않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평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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