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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건강

(전기세 절감)자가발전 무선스위치 알뜨리 설치 후기

by da2namic 2022.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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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유독 전기세가 많이 나옵니다.
그 이유는 저도 분명히 알고 있는데 그게 생각만큼 잘 고쳐지지가 안더라구요.
제가 독립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전에 부모님과 함께 살때도 항상 부모님께 들었던 잔소리 중 하나가
불 좀 끄고 다녀라 였어요.
다른것도 잘 깜빡깜빡하는데 이상하게 불을 켜고 불을 끄는건 더더욱 깜빡깜빡 하더라구요.
그나마 부모님과 함께 살때는 누가 꺼주는 사람이라도 있었는데
독립해서 살다보니 누가 꺼주는 사람 마저도 없어서
출근했다 퇴근하면 화장실 불이 켜져 있거나 방 불이 켜져 있는 걸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처음엔 이러한 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막상 다음달이 되어 전기세를 내려고 보면 집에 있는 시간도 얼마 되지 않는데
전기세 사용료가 너무 많이 나오더라구요.
부모님과 같이 살때는 신경도 안썻지만 독립해서 생활비며 관리비, 전기세 등 모두 온전히 스스로 감당을 해야하다보니
꽤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그렇게 몇 달이 지나고 안그래도 여기저기 지출이 많아 
도저히 저축할 여유가 안생기기에 이제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새해 다짐으로 절약과 저축을 1순위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세살버릇 여든간다고 이 버릇 여전히 고쳐지지가 않더라구요.
단순히 의지를 벗어나 뭔가 다른게 필요했어요.

그러나 친구네 집에 놀러갔는데 이건 정말 나한테 필요한 거다 싶은게 있더라구요.
신축 오피스텔로 이사간 친구네 현관에는 전체 전원을 소등하는 스위치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는 집을 나가려고 현관에서 신발을 신고 그 스위치를 한번 누르고 나가더라구요.
그럼 집안에 어떠한 전등도 켜져 있지가 않아서 
일일이 끌 필요없이 한방에 해결이 되는 이런 신박한게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어요.
그러나 문제는 우리집에는 그 스위치가 없다는 것
그리고 그러한 스위치를 설치하려면 돈이 꽤나 들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색을 하던중에 이거 딱이다 싶은 걸 발견했습니다.
바로 자가발전 무선스위치 알뜨리 인데요.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이 저를 알뜰하게 만들어줄 구세주 같은 상품이에요.

친구네 집에 있는 것 처럼 아예 배선 공사까지 해서 설치하고 하는건
현실적으로 무리라고 생각했는데 요 자가발전 무선스위치 알뜨리는 
그런 형태의 설치가 아니라서 정말 간편하더라구요.
마치 무선마우스를 설치하는 것 같은 간편함
배터리도 필요없고, 배선도 필요없고, 배관도 필요없은 
왜 시골집들 보면 무선 초인종 설치한 곳들 종종 볼 수 있거든요.
초인종 버튼은 문 밖에 설치하고
소리가 울리는 수신기는 집안에 설치해서 사용하는 초인종
애초에 초인종이 설치가 안되어 있는 집에
배선공사나 이런거 따로 할 필요없이 무선초인종만 설치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한 거더라구요.
요 자가발전 무선스위치는 그것과 비슷한 원리인데,
더 놀라운건 스위치를 누르는 힘을 전기에너지로 전환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배터리 마저도 필요가 없는
리얼 친환경 제품이라는 거죠.

저처럼 깜빡깜빡이 습관인 사람들에겐 더 없이 좋은 제품인데요.
저도 친구네 집과 동일하게 현관 옆 벽면에 설치를 했어요.
그래서 신발을 신고 문을 열기 전에 알뜨리를 한번씩 눌러주고 나간 답니다.
그럼 혹시 어디 불을 또 끄고 나왔나 고민할 필요없이
한방에 해결이에요.
이제 겨울도 다 지나고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잖아요.
제가 추위는 별로 안타도 더위는 상당히 많이 타는 편이거든요.
선풍기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되서 여름엔 에어컨 없이 못 사는 사람 중 한명인데
요거 특히나 여름에 더 요긴하겠더라구요.
제가 에어컨을 깜빡하고 안끄고 출근했던 적이 몇 번 있거든요.
하루죙일 돌아갔을 에어컨 생각하면 어찌나 후달리던지
근데 요 알뜨리 설치해놓고 현관 나갈때마다 한번씩 눌러주는 습관을 들이면 
그런 불상사가 애초에 일어나질 않겠다 싶었어요.

이게 무선으로 송신하여 이용하는 건데 전파거리는 30m로 왠만한 집에선 크게 
거리상 문제가 되진 않을 것 같아요.
제가 사는 집도 그리 크진 않아서
요 전파거리 안에는 무조건 가능하답니다.
거의 현관에 설치하는 분이 많을 껀데 그럼 더더욱 거리가 문제될 게 없겠죠.
요게 어르신들이나 장애가 있는 분들에게도 정말 좋겠다고 생각이 든게
어르신들 혹은 장애가 있는 분들의 경우 거동이 상대적으로 불편하다 보니
잠자리에 누워 화장실 불 켜고 온게 갑자기 생각나더라도 
다시 화장실가서 불을 끄고 오는게 쉽지만은 안을 거거든요.
그런 경우 침대 혹은 머리맡에 알뜨리를 설치해 놓으면
잠자리에 누워 잠을 청하기 전에 한번 눌러주면
안심하고 잘 수 있는 그런 효과가 있겠더라구요.
여러모로 참 유용한 듯 싶습니다.

전 요거 설치해서 2달 가량 사용하고 있는데 일단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어요.
전기세도 절감되는게 눈으로 보이니 기분도 좋고
설치한 보람도 느낀 답니다.
물론 20만원 나오던 전기세가 10만원으로 드라마틱하게 줄진 않지만
그래도 매달 3~5천원 정도씩은 세이브가 되는 것 같아요.
요정도 돈이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껀데
이게 1년으로 쌓이면 상당한 액수거든요.
그리고 이거야 말로 그냥 버려지는 돈인데
꽁똔 생긴 것 같아서 기분도 좋답니다.
덕분에 한달에 커피 한잔씩은 무료로 마시는 기분을 낼 수 있어요.

자가발전 무선스위치 알뜨리 처음 알게 되신 분들이나
설치할까 말까 고민하고 계신분들께
정말 적극 추천드려요.
전 왜 진작에 설치하지 못 했을까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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